공주시, 김장철 농산물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김장철을 맞아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에서 유통되는 김장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농산물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료사진 제공)
시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 중인 배추, 무, 마늘, 생강, 갓 등 김장 채소 40개 품목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집중 수거하여 검사할 예정이다.
집중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산물 직매장에 통보하고 신속히 판매 금지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직매장 담당자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산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김장채소 44개 품목을 수거하여 검사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경향을 분석하고 반영하여 농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문의처 :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041-840-3552)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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